일상의 기록

[남양주 맛집] 청시행 강릉수제버거

구하나공 2024. 10. 1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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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시작은 여행이다! 남양주에 위치한 청시행 강릉수제버거 다녀왔습니다.

어느덧 무더웠던 더위가 지나가고 조금은 선선해진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남양주에 위치한 청시행 강릉수제버거에 다녀왔습니다.

 

청시행 강릉수제버거 위치

청시행 강릉수제버거는 한강 자전거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청시행 강릉수제버거

주차장을 찍지는 못했지만 주차는 청시행 바로 앞에 할 수도 있고 주차장이 만석인 경우에는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근처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월요일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많지 않아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역시나 뷰가 좋기로 소문난 곳이기도 하고 날씨도 많이 좋아져서 그런지 실내보다는 대부분 밖에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버거의 이름을 모두 지역명으로 한것이 조금은 특색이 있어 보였습니다.

저희는 조금 매콤한 주문진 버거세트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 있는 임실 버거 세트를 시켰습니다.

버거가 나올 동안 자리를 잡고 앉아서 한강을 보는데... 우와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날씨와 뷰 모든 것이 미쳤습니다.

청시행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자전거 도로입니다.

예전에 티비에서 한강 자전거 라이딩 영상을 봤을 때 한번쯤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자전거 도로가 바로 청시행 앞이었습니다.ㅎ

자전거 길 옆에 있다 보니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10% 할인까지 해주는 청시행이었습니다.ㅎ

(근데 자전거 여행객은 어떻게 증명을 해야 하는 건지?ㅎ)

드디어 주문한 버거가 나왔습니다.!!!

다시 한번 놀라는 날씨와 뷰를 보면서 한컷!ㅋ

매운 소스가 들어 있다는 주문진 버거였지만 맵다는 느낀 보다는 매운소스가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버거의 조합이 잘 어울려져 맛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모짜렐라 치즈가 어울려져 있는 임실버거는 치즈에 꽂혀 시키기는 했지만 치즈 때문인지 조금은 더 느끼한 느낌을 들었던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요즘 부쩍 이런저런 일들이 겹치면서 조금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하늘에서 보상이라도 해주듯 정말 날씨도 좋고 뷰도 좋아서 많은 힐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자전거 도로 옆에 있다 보니 자전거를 타고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많은 사람들을 보며 다시금 라이딩의 열정을 끓어 올릴 수 있었고 꼭 다음에는 자전거를 타고 와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여러분들도 바쁜 일상 속에 휴식이 필요하다변 한 번쯤 청시행에서 힐링을 받도 오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