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Day
사노우바 호 → 콩커피→ 반미코티엔 → 사노우바 호텔 수영장 → 티엔 킴
사노우바 호텔
다낭 2일차! 새벽에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날씨는 맑은 아침이였습니다.
오늘 밤 비행기로 부모님과 동생네가 다낭에 도착하므로 저희 가족끼리만 보내는 마지막 날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관광보다는 호텔 수영장도 이용하고 조금은 휴실을 취할 수 있는 일정을 구성했습니다.


그렇다고 조식을 빼고 일정을 시작할 순 없겠죠?ㅎ


사노우바의 조식 식당은 종류는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맛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특히나 주문을 하면 바로 만들어 주는 오믈렛과 커피는 정말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아.. 커피 또 생각이 나네요 ㅎ
콩커피
아침도 든든히 먹었고 커피도 마셨지만ㅎ
그래도 다낭에 왔으면 콩커피를 먹어봐야겠죠?ㅎ
휴실을 취하기로 했지만 커피를 한잔 하러 또다시 출동을 하였습니다.


다낭 콩커피는 한시장 근처에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어제 지나가다 본 놀이터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다보니 우리 아들의 떼를 이기지 못하고 놀이터에 들렸습니다.
아침이긴 했지만 강렬한 태양으로 달궈진 미끄럼틀을 맨살로 타고 노는 아이가 많이 걱정이 되었지만....
역시나 말을 듣지 않는 아들을 한참을 기다리다 떠날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콩커피!
나트랑에서 깔끔한 cccp 커피점과 하이앤드 커피를 보다 콩커피를 보니 뭔가 의자도 불편하고 테이블도 낮아서 조금은 불편한 느낌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저희는 코코넛 스무디 커피와 코코아 요구르트 코코넛 연유커피를 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콩커피는 너무 단맛이 많아서 그런지 제 취향에는 맞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반미코티엔
커피도 한잔하고 바로 숙소르 들어가기에는 조금 아쉰운 감이 있어서 점심도 해결할겸 다낭 반미 맛집인 반미코티엔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반미코티엔은 원래 노점으로 운영이 되던 곳으로 베트남 현지인들과 서양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였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갔을때는 사진처럼 현수막이 걸려 있고 이전이 되었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이정표를 따라가는데 뭔가 골목길로 들어가는게 조금 무섭긴 했지만 이정표를 따라 골목길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골목길을 따라가다 드디어 발견한 코티엔 가게!
이전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외부는 깔끔 하였습니다.
단지 골목길 안쪽에 있다보니 가게 주위는 정말 베트남 현지인들의 집들이 있었고 본의 아니게 그들의 생활방식을 옆볼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가게 내부에는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도 깔끔하고 포장도 빨리 되었습니다.


저는 반미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보니 잘모르겠지만 와이프는 정말 맛이 좋았다고 합니다.
사노우바 호텔 수영장


반미 쇼핑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이 보여서 들렸다 가기로 하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현지 편의점을 좋아해서 편의점이 보이면 꼭 들러서 어떤 물건들을 파는지도 구경도 하고 현지 과자들을 사서 맛을 보기도 합니다.

이번에 저희가 찾은것은 수박맛 설레임이였습니다
베트남 더운 날씨에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였습니다.

반미와 편의점에서 산 주전부리들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저희는 수영장으로 향했습니다.
사노우바 호텔 수영장은 옥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매일매일 다낭 날씨를 체크했었는데 매일 비 예보가 되어 있어 걱정을 많이 해었는데...
이건 뭐 날씨가 미쳤습니다.

아들과 수영을 하며 맥주도 한잔!
역시 수영 후에 먹는 맥주는 정말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수영장 바로 옆 실내에는 케익이랑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 3시 정도 였던걸로 기억이납니다.

저희는 수영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은뒤 간식을 먹으로 다시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날씨도 좋고 케익과 커피는 맛있고 정말 기분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티엔 킴

간식도 먹고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저희는 저녁을 먹으로 나갔습니다.
오늘 저녁 장소는 다낭에서 맛집으로 유명안 티엔킴을 가기로 했습니다.


역시나 빠질수 없는 맥주와 쥬스를 시켰습니다.



저희는 계란볶음밥과 모닝글로리 그리고 기억이 나지 않는 샐러드?를 시켰습니다.
계란볶음밥은 다른 곳에 비해 맛이 좀더 강해서 좋았던것 같고 모닝글로리의 경우에는 역시나 말이 필요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아이가 먹을수 있도록 앞접시도 주었는데 그때는 귀엽다고 생각을 햇는데 사진으로 보니 뭔가 개밥그릇? 느낌이 조금 나는것 같습니다.ㅎ

숙소로 돌아가는 다낭의 밤거리!
저녁이 되니 차도 많지 않고 가게들도 문이 없이 좌석들이 나와 있어 뭔가 정겨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무리 하며...

늦은 밤 드디어 부모님과 동생네가 숙소로 도착을 하였습니다.!
내일 부터는 장장 10명이 움직이는 다낭 대장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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