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왔으면 베트남 가정식을 먹어야죠! 베트남 가정식 촌촌킴
베트남에 왔으니 당연히 베트남 음식을 먹어야겠죠?ㅎ
여러 군데를 찾아보던 중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다는 베트남 가정식 촌촌킴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인들이 얼마나 자주 가던지 ㅎ Grap을 타고 촌촌킴 얘기를 하니 기사님이 네비도 찍지 않고 바로 출발을 하였다는 ㅎ
촌촌킴
촌촌킴의 경우 1층이 오픈된 형태의 가게였으며 가게 앞에는 간이의자가 놓여 있어 웨이팅 하는 경우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1층의 경우에는 오픈 형태다 보니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고 있었고 대부분 현지인 손님들로 보였습니다.
한국인들 및 외국인의 경우에는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에어컨의 유무이다 보니 저희는 1층이 아닌 에어컨이 가동되는 3층으로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좁기도 하지만 난간이 없이 계단으로만 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올라가는 길이 조금은 위험해 보였습니다.
촌촌킴 메뉴
촌촌킴의 메뉴판은 한글로 되어 있었습니다.
몇 가지 베트남 음식을 알고 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글로 되어 있는 메뉴판을 보니 정말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ㅎ
메뉴를 주문을 하게 되면 이렇게 밥이 가득히 담긴 밥을 먼저 줍니다.
밥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먹는 밥과 식감 및 맛이 거의 비슷하였고 아이 또한 거부감 없이 잘 먹었습니다.
가장 먼저 베트남의 대표 음식은 모닝글로리를 시켰습니다.
모닝글로기의 경우 공심채와 소고기를 볶아서 만든 요리였는데요
단연 촌촌킴에서 먹은 모닝 글로리가 베트남 여행 중 먹었던 모닝글로리중 단연 으뜸이었던 것 같습니다.
갈릭버터 새우구이도 시켰는데요
약간은 느끼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느끼하지 않고 새우 속까지 양념이 들어차서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위한 스프링 롤도 하나 시켰는데요
스프링 롤의 경우에는 약간 기름맛이 있고 돼지 비린내가 조금 났던 것 같았습니다.
3가지 음식을 다 먹었지만 생각보다 음식의 양이 적은 건지 아니면 저희가 많이 먹는 건지 ㅎ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 마지막으로 돼지고기 립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돼지고기 립의 경우에는 우리나라 돼지갈비 맛과 비슷하였고 소스 또한 느끼하지 않아 밥에도 비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촌촌킴의 전반적인 느낌은 정말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지 한국인 입맛에 조금은 특화된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여행 중 촌촌킴처럼 입맛이 잘 맞는 베트남 가정식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ㅎ
나트랑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쯤은 들려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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