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기록/사이판 여행 (18.04)

사이판 여행기 #2 : 그루토 & 새섬 & 만세절벽 & 부바컴프 & I ♡ Saipan

구하나공 2018. 8. 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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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여행 2일차!!! 오늘은 그루토 투어가 있는날!!!

사이판 어드벤쳐 투어 업체에 그루토 투어를 신청하여 진행했습니다.

 

 

그루토 투어를 신청하고 묵고 있는 리조트를 알려주면 투어업체 에서 직접 픽업을 오게 됩니다.

저희도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리조트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투어 업체에서 픽업을 왔습니다.

처음에는 현지인이 와서 많이 놀랬지만,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한국어 발음이 좋았습니다.

 

 

그루토 장소에 가게 되면 한국인 가이드가 간단한 스노쿨링 사용법을 배운후 그루토로 들어가 투어를 하게 됩니다.

투어하는 사람들과 현지인 7~8명 정도가 같이 들어가 물고기가 있는 위치들을 돌며 투어를 시켜 줍니다.

투어 중간중에는 기념 사진을 찍어 주기도 합니다.

 

 

투어는 대략 2~3시간 정도 진행하게 되고 투어가 끝나면 새섬으로 이동해서 관광을 하게 됩니다.

관광을 하는동안 투어를 진행해준 현지인들은 관광객들을 위해 과일을 준비해 줍니다.

 

 

현지인들이 준비해준 과일을 먹은뒤 두번째 관광지인 만세 절벽으로 이동했습니다.

만세 절벽과 새섬은 사이판의 북부투어에 해당하게 됩니다.

 

 

새섬에는 일명 반달꽃? 이라는 꽃이 있습니다.

두개의 꽃을 하나로 붙이면 동그란 꽃이 됩니다.

 

속설에는 남녀가 각각 한송이씩을 꺽어서 붙였을때 동그라미가 완성되면 천생연분이라고 합니다.

저희부부는 아쉽게 조금 빗나 갔네요ㅠ 미신은 미신일뿐!!!!

 

 

그루토 투어가 종료되고 저희는 사이판 맛집인 부바컴프로 이동 하였습니다.

사이판에서는 티갤러리에서 운영하는 셔틀이 있는데 그 셔틀이 각 리조트로 손님들을 태우러 다니기 때문에

리조트에 셔틀버스 시간표를 물어보면 편하게 사이판 시내로 이동을 하실수 있습니다.

 

 

부바컴프는 해산물이 유명한 곳인데요 오늘 저녁도 다이어트는 재껴두고 저희 부부는 먹방을 찍고 왔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국내처럼 차를 안가지고 다녀서 되서 어디든지 술을 마실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나서는 역시나 빠질수 없는 쇼핑을 했는데요

시내에 두곳 정도 I ♡ Saipan 이라는 기념품 가게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I ♡ Saipan에는 와이프가 모으는 마그테틱 부터 사이판에서만 파는 각종 기념품들을 살수 있는 곳입니다.

지인들 기념품 사다주기에는 가장 좋은곳 인것 같습니다.

 

 

I ♡ Saipan에서 파는 사이판 맥주입니다.

두번째날은 아내와 둘이서 맥주에 과자를 먹으며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