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제주에어 특가 경쟁을 뚫고 구입한 항공권으로 떠나는 4월의 사이판 여행!!!
늦은 봄에 떠나는 휴양과 물놀이를 기대하며 한껏 들뜬 마음으로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차는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한뒤 필수 코스인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러 고고!!
지난 다낭 가족 여행 때 미리 봐두어던 제 2터미널에 있는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으면서 맥주를 즐겼습니다.
점심을 먹은 뒤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면서 커피한잔!!
아내가 매번 비싸다고 투덜되는 커피빈이지만 입국장 주변에 커피빈밖에 없어서 어쩔수 커피빈을 이용했습니다.
다행히 봄이라서 그런지 컵홀더가 벚꽃모양으로 되어 있어 여행전 아내와 기분좋은 출발을 할수 있었습니다.
4시간의 비행시간을 끝내고 도착한 사이판은 습기가 많아서 그런지 많이 후덥지근한 날씨였습니다.
미리 신청해 두었던 호텔까지 이동하는 택시를 타고 도착한 우리의 숙소 카노아 리조트에 도착 하였습니다.
카노아 리조트는 한국 사람들보다는 중국사람들이 더 많이 묵는 다고 많이 알려져 있는 리조트지만,
카운터에 한국인이 있어서 쉽게 체크인을 할수 있었습니다.
카노아 리조트에서 머문 저희 룸은 바다가 한눈에 들어 오는 전망이 너무 좋았습니다.
해질녁에 객실 테라스에서 일몰을 볼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저희가 머무는 동안에는 구름이 많아 일몰을 볼수 없었습니다. ㅠㅠ
간단히 짐을 풀고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던 서프클럽에 다녀 왔습니다.
다행히 오픈 시간인 5시가 조금 안되서 도착해서 창문옆에 전망 좋은 자리를 확보 할수 있었습니다.
아쉽게 사이판에만 있다는 참치요리인 투나포키 요리는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투나포키와 함께 마시는 모히또 맛은 아직도 기억이 남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나중에 사이판 서프클럽에 가신다면 투나포키는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숙소로 오는 길에 들린 JOETEN 마트
다양한 물건들이 많았지만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종류이 SPAM은 처음 본것 같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미국 SPAM은 우리나라 SPAM 보다 더 짜다고 합니다.
마트 쇼핑을 마무리 하고 돌아온 숙소의 모습입니다.
매번 여행을 갈때면 아내와 저 모두 돌아 다니느걸 좋아해서 늦은 밤까지 돌아다녔는데요
이번 여행은 휴양을 목표로 떠난 여행이기 때문에 다른 날보다 조금 일찍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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