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역 맛집] 버거스 올마이티(BURGERS ALMIGHTY)

일상의 기록

구하나공 2024. 8. 23. 22:57

회사의 배려?로 한달에 한번 쉬는 금요일! 아들을 유치원에 보내고 와이프와 오랜만에 휴식을 취하던 중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찾게 된 곳이 버거스 올마이티였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운 관계로 배달을 시켜 먹을까 했지만, 그래도 모처럼 와이프와 둘이 보내는 시간에 데이트도 할겸 매장을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버거스 올마이티는 수운 성균관대역 2번 출구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깔끔한 외관의 버거스 올마이티는 도로변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배달 손님이 많아 배달 기사분들이 계속 왔다 갔다 하셨지만 다행히 매장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생각보다 안쪽이 넓어서 단체 손님들이 방문을 하더라도 모두 앉아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또 한쪽 벽면은 혼자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혼자 방문을 하기에도 부담이 없어 보였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휴대폰 거치대 모양의 충전기가 같이 비치 되어 있어 핸드폰을 충전하면서 영상을 보거나 하기에 편리해 보였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키오스크 옆에는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 전에 어떤 메뉴가 있는지 미리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올치즈버거더블 세트와 갓치즈버거 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음료는 탄산수와 맥주로 변경을 하였고 프렌치 프라이 하나는 칠리치즈 프라이로 변경하였습니다.

버거의 맛은 갓치즈 버거의 경우에 옜날 맥도널드에서 팔던 치즈버거와 비슷했지만 패티의 향이 좀 더 강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올치즈버거더블의 경우에는 확실히 갓치즈버거보다 육즙이 더 풍부하고 전체적으로 더 깊은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맥주도 수제맥주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홉향이 강한 맛이었고 버거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맥주의 경우 지금 이벤트 기간이라 2캔을 주문을 하면 에코백을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주문을 하고 나서 해당 이벤트를 발견을 하고 무슨 이벤트인지 보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에코백 드릴까요? 하고 물어보셔서 해당 이벤트를 알 수 있었습니다.

원래라면 저희는 맥주를 하나밖에 주문을 하지 않아 받을 수 없었지만 사장님께서 특별히 주시면서 해당 이벤트에 대해서 설명해 주셧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에코백을 받았지만 에코백 크기도 괜찮고 외향도 깔끔하여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예전 블라디보스톡에서 러시아 수제버거를 먹은 이후로 수제버거라면 꼭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버거스 올마이티 수원성균관대역점의 경우 다른 수제버거보다 패티도 많이 느끼하지 않아 좋았고 버거의 조합도 잘 어우러져 있어서 정말 맛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배달도 가능하여 집에서도 간편하게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벌써 다른 버거의 맛은 어떤지 기대가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