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기 #3 : 마나가하섬 &페러세일링 & 토니로마스 & 카지노
사이판 여행 3일차!!! 마나가하섬에서 스노쿨링을 했습니다.
마나가하섬도 투어로 진행이 되는데요 들어가는 시간과 나오는 시간을 정할수 있습니다.
투어 업체에 시간을 정해 주게 되면 호텔까지 픽업을 오게 되고 선착장에서 배를타고 이동 하게 됩니다.
우선 투어 업체를 기다리며 카노아 리조트에서 아침 조식을 먹었습니다.
카노아 리조트는 조식보다는 중식이 맛있어서 조식을 신청 하였더라도
중식쿠폰으로 변경해서 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마나가하섬은 한번 들어가게 되면 정해진 시간 전에는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저희는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리조트 앞에 있는 윈첼스에서 햄버거와 도넛을 샀습니다.
마나가하 투어를 신청하면 섬을 들어가기전에 배에서 페러세일링을 옵션으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페러세일링을 신청하게 되면 현지인들이 운영해는 배에 타서 페러세일링을 즐길수 있습니다.
페러세일링을 진행하기전에 현지인에게 핸드폰을 맡길수 있습니다.
저희가 페러세일링을 즐기는동안 밑에서는 현지인이 사진처럼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을 찍어 줍니다.
페러세일링을 하게 되면 높은 곳에서 마나가하섬늘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바다색깔이 너무 이뻐서 마나가하섬을 들어가시는 분들께는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나가하섬에 도착하면 본격적인 스노쿨링을 할수 있습니다.
도착해서 왼쪽에 바로 스노쿨링을 할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좀더 조용히 즐기고 안전요원이 있는 장소 보다는 좀더 더 들어 갔습니다.
다행히 섬 근처는 수심이 깊지 않아서 마음껏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방수팩 때문에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 물고기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ㅠㅠ
섬 바로 앞이고 수심이 무릎까지 밖에 오지 안았지만 정말 많은 물고기를 볼수 있습니다.
마나가하섬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휴실을 취한뒤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여러군데를 찾아보다 저희는 토니 로마스를 들어갔습니다.
가격도 생각 보다 싸고 양도 많아서 또한번 먹방을 찍고 나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쇼핑을 했습니다. 역시 관광지인 만큼 쇼핑할 곳이 많았습니다.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하던 중간에 귀여운 곰돌이 한쌍을 발견했습니다.
이 버스가 바로 티갤러리에서 운행하는 셔틀 버스 입니다.
남부 북부 버스로 나뉘어져 있으며 자신이 머무는 리조트 행 버스를 타고 이동 할수 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여독을 푼뒤 저희 부부는 첫날부터 눈여겨 봤던
호텔 로비에 있는 카지노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둘다 카지노는 처음이라서 게임을 할줄도 모르고 돈을 따자는 마음 보다는
재미로 즐기기 위해 각각 3달러 씩만 쓰고 오기로 약속을 하고 출발 했습니다.
결과는역시나 둘다 가지고 간 돈을 다 날리고 말았습니다.ㅠㅠㅠ
호텔 로비에 있는 카지노에서는 게임 외에도 공연도 하고 음료도 무한제공해주어서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볼거리를 볼수 있었습니다.